변화 대응 경쟁력 극대화

시스템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낙농사료 전문기업 편한소(대표 유재복·사진).
편한소는 낙농목장 입장에서 생각하는 회사로 이미 알려져 있다. 이 회사의 주주는 목장주이기 때문이다.
편한소는 변화하는 낙농산업에 적극적으로 대응, 목장이 주도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 가고 있다.
혼자서 모든 일을 하는 것보다 역할을 나눠서 자신에게 맡겨진 역할에만 충실하면 전체가 이익을 얻는 시스템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것.
편한소의 시스템은 컨설팅, 배합사료, 수직형배합기, 첨가제, TMR 사업 분야로 세분화되어 있다.
컨설팅 분야에서는 유재복 대표이사(경영지도사)와 서인준 박사를 축으로 각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종합적인 컨설팅으로 우리나라 낙농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배합사료 분야에서는 목장의 입장에서 목장마다의 사정을 감안, 젖소를 편안하게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계되고 제조된 만큼 목장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편한소측은 확신하고 있다.
특히 편한소는 TMR 사양기술을 잘 실천하고 있는 이스라엘에서 검증된 RMH 수직형 배합기를 수입, 판매하고 있다. 수직형 배합기는 조사료를 절단하는 것이 아니라 으깨고 끊어주기 때문에 모든 배합과정이 중역을 활용하기 때문에 운영비가 반감되고 젖소는 편안하게 된다는 것.
그렇더라도 젖소에 꼭 필요한 미량영양소는 어떤 방법이던지 꼭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첨가제인 SnS소스가 그 역할을 하기 위해 태어났다.
더욱이 젖소는 초식동물이기 때문에 조사료 위주로 사양되어야 하는 만큼 SnS티엠알은 그런 점에 초점을 맞췄다. 그래서 대부분의 영양소는 SnS티엠알로 공급하고 개체별로 부족한 영양소는 배합사료를 통해 공급하도록 편한소측은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