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천연초유 공급…송아지 면역력 극대

  • 등록 2014.07.07 11: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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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틱스, 지역별 초유은행 운영해 수거
캐나다 공인기관으로부터 품질 인증받아

 

렐리사 초유로봇도 공급

 

 

제네틱스(고려동물병원)가 송아지 면역력 강화를 위해 100% 천연초유 Calf's Choice Total(CCT)을 공급하고 있다.
제네틱스·고려동물병원(대표 하현제·수의사·사진)는 반추동물은 초유를 통해서만 항원, 항체가 전달되기 때문에 초유급여가 중요하다며 신생 송아지에 급여할 수 있는 천연초유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CCT 면역글로블린은 초유 지방함량이 풍부한 제품으로 신생송아지의 초유 대체에너지 공급원으로 갓 태어난 송아지에게 에너지를 공급함으로서 장기의 기능 유지와 체온유지, 각종 감염으로부터 3∼6주간 송아지의 면역력을 높여 준다는 것이다.
하현제 대표는 “송아지는 약 3주간 수동면역 약 50%를 소진하고 3주 후 부터는 자가면역을 획득해야 한다”며 “때문에 항체 섭취는 약 12∼24시간 이내에 공급하여야 하기 때문에 인공초유 급여가 필수다”라고 말했다.
하 대표는 “수동면역의 실패는 어미소가 초산인 경우, 유두·유방 형태불량, 분만 전 초유의 누수, 산유량 감소 등이 원인과 난산, 쌍태, 저체중, 호흡곤란, 기립불능, 섭취거부 등 외부적인 요인도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인위적 방법을 면역력을 강화시켜 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제네틱스에서 공급하고 있는 천연 초유는 지역별로 초유은행을 운영하며 청정한 초유를 수거하고 있으며 수의과대학과 캐나다 국가 공인기관으로부터 품질관리 등 제반여건에 합격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초유의 급여는 분만 후 최대한 빨리 급여하고 늦어도 분만 6시간 이내에 급여해야 하며 이후 1회 급여로 충분하지만 12시간 이내에 추가 급여할 경우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우의 경우 분말초유만 급여할 경우 최대한 빨리 급여하고 24시간 이내에 3∼4회에 걸쳐서 1회 약 700∼1천cc 정도 급여하며 모유포유를 하면서 보충추가 급여할 경우  분말초유 1/2포(약 350g)를 물 700cc에 녹여서 2시간 이내 급여하면 된다.
농가들이 보다 손쉽게 공급하기 위해 네델란드 렐리사 초유로봇도 공급하고 있으며 송아지가 로봇에 접근하면 인식표를 인식하여 체중과 일일 시간별 1일 급여량을 자동 급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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