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글로벌 시장 철학 담은 지원활동 전개

  • 등록 2014.06.23 10: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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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인재 육성·노하우 공유…상생의 가치 전파

 

’12년부터 국제농업농촌개발 석사과정 지원
개도국 축산기반 빈곤 탈출 전방위 뒷받침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이미 해외 3개국(필리핀, 베트남,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이다. 그리고 올해 베트남 종계사업 시작과 7월 미얀마 사료 공장의 준공을 준비하며 새로운 글로벌 시장의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선진의 글로벌 시장 확대는 하나의 철학이 존재한다. 단순히 신규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이 아닌 낙후된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으로 상생의 가치를 전파 한다는 것이다. 이런 선진에서 글로벌 상생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국립 한경대·KOICA 공동 진행 국제농업농촌개발 석사과정 지원이 바로 그것이다.
국제농업농촌개발 석사과정은 개도국의 핵심 인재양성과 정책개발능력 배양을 목표로 국내 대학과 공동으로 시행하는 연수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국립 한경대가 KOICA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3기를 끝냈다. 이미 27개국 59명이 이 과정을 거쳤으며 참여자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남태평양에서 온 20개국의 농업 관련 국가공무원들이다. 이들은 농촌계획 및 개발론과 국제개발협력론, 농업경영론 등을 공통으로 듣고 각자의 전공분야에 따라 농업정책론, 국제갈등관리, 축산품개발사례, 농산물 유통물류 등을 선별적으로 수료한다.
선진은 이 교육활동에 대한 지원을 2012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올해 역시 여러 개도국에서 한국의 선진 축산산업을 배우기 위해 찾아온 이들에게 많은 지원을 했다.
우선 지난 5월 15일에 강원도 원주에 소재한 돼지문화원에서 개최된 국제 심포지엄&축산 워크숍(International Symposium and Workshop on Livestock Production)에 참여하여 선진의 글로벌 사업의 현재 진행 상황과 향후 진행 전략을 소개하였다. 
또한, 지난 6월 5일에는 교육생들의 현장학습을 위하여 이천에 소재한 선진의 사료공장과 육가공 생산공장의 견학을 실행하였다. 첨단 시설을 갖춘 사료생산 설비와 올해 6월 증축을 완료한 최신 육가공 생산설비를 직접 확인하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였다. 특히 로봇을 통한 자동화 포장 설비 등이 큰 관심을 얻었다.
그 외에도 선진은 이러한 교육 활동지원 뿐만 아니라 NGO 단체와 함께 국제 및 국내 빈곤탈출 활동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 최초 민간 농업분야 전문 국제협력민간단체 ‘굿 파머스(Good Farmers)’(회장 장경국)에 대한 지원 활동을 2012년부터 진행 중이다. 올해에도 지난 5월 16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한반도 농생명개발평화협력 포럼’ 공식 협찬사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하였다.
선진은 지난 2013년 2020비전 선포식을 통하여 고객의 가치와 상생의 가치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러한 기업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선진은 많은 CSV(Creating Shared Value)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단순히 기업의 성과에 치중하는 것이 아닌 글로벌 축산 리딩 기업으로서 상생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다. 우선, 개도국 등 축산업이 낙후된 지역에 40년 이상 쌓아온 선진의 노하우를 공유하여 글로벌 상생의 기반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지원을 총괄한 선진 전략기획실 기획팀 김영만 팀장은 “현재 축산업의 경우 개도국과 선진국의 격차가 매우 심한 상황”이라며 “선진은 글로벌 사업을 진행하며 진출한 시장과 상생할 수 있는 국내외의 다양한 지원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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