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시대 양돈산업 핵심전략은

  • 등록 2014.06.16 10: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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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Y·MSY·사료요구율 개선 생산비 경쟁력이 관건

 

카길사료, 광주광역시서 ‘양돈 우수농장의 날 행사’
MSY 23.1두 7개 농장 요인분석…성공비전 제시

 

카길사료(대표 이보균, www.cargillfeed.co.kr) 22지구(영업이사 양길섭)는 지난 5월 21일 광주 광역시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양돈 고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길사료 양돈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전라남도,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7개 우수농장들의 성적과 카길사료 양돈 경영 전략이 소개되어 큰 주목을 끌었다.
양길섭 영업이사는 “양돈 선진국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여 대한민국의 양돈산업을 제자리에 올려놓는 것이 시급하다. 양돈 사업의 성공은 양돈 경영의 기본원리를 이해하고 생산 비용의 분석에서 시작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영동 카길사료 양돈전략판매부장은 “30여년전과 비교하면 사육두수는 계속적으로 증가하나, 사육호수는 50만호에서 5천호로 줄었다. 앞으로 사육 호수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현상을 주위 깊게 볼 필요가 있다. 이런 시장 상황에서 농장의 경쟁력은 우수한 모돈으로 얼마나 많은 비육돈을 출하시킬 수 있느냐는 것이 핵심이다. 결국 핵심전략은 WSY, MSY, 사료 효율개선을 통한 생산비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호 지역부장은 “두리농장(대표 신동현)은 변함없는 기본관리, 17년간의 철저한 기록관리와 카길사료 양돈프로그램 적용을 통해 2013년까지 PSY가 22~24두, MSY 21두 이상을 유지해 오고 있다. 2013년에는 농장 총 사료요구율이 3.03이며 WSY 2천748kg, MSY 23.8두로 국내 평균 생산성(MSY 16.8)과 비교했을 때 연간 매출액을 4억원 이상 더 발생시키고 있다. 하지만, 두리농장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2014년 목표를 MSY 25두, WSY 2천900kg로 세우고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정재혈 지역부장 “청명농장(대표 이희복)은 2013년도 PSY 26.3두, MSY 25.5두, 총 사료요구율 2.97이란 우수한 성적을 만들 수 있었던 성공요인으로 인력관리, PRRS음성 돈군과 올인 올아웃을 통한 우수한 종돈 확보, 철저한 기록, 완전한 차단방역, 적정 산차구성을 위한 후보돈 50% 갱신, 카길 양돈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완벽한 영양관리와 같은 총 6가지를 꼽고 있다. 청명농장도 국내 평균의 MSY를 기록하는 농장과 비교했을 때 9억원 이상의 연간 매출액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소개된 7개 농장은 상시모돈 239두로 연간 출하두수 5천516두이며, MSY로 환산하면, 23.1두의 우수한 성적을 2013년에 달성했다. (표 참조, 카길 양돈 우수농장 종합성적) 이렇게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이 농장들의 성공요인을 정리하면 변함없는 기본관리·꼼꼼한 기록 및 전산관리·건강한 후보돈·임신사 조명관리·카길 양돈 프로그램 준수·농장 속에서 이뤄지는 카길 양돈 서비스 등으로 소개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카길사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양돈사업을 고객과 함께 준비하고 양돈 농장의 ‘풍요로운 성장’에 기여 할 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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