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계부화업의 허가제로 전환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종축사업은 씨앗을 생산하는 국가기반산업으로 보다 철저한 관리와 보호가 필요하다. 그러나 능력과 의식이 결여된 종계장들의 난립과 전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백세미 생산까지 이뤄지고 있음에도 행정관리나 규제는 거의 전무, 여타 종계장들까지도 선의의 피해를 입고 있다. 이제는 종계장 바로 옆에 육계농장이 세워져 질병전파의 위험에 노출되더라도 이를 막을 방법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정부에서는 신고제를 유지하며 관리를 강화하겠다고는 하지만 결국 유명무실화 되고 말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