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축협, 북구지점·한우프라자 준공

  • 등록 2014.04.02 15: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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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조합 판매역량 강화…생산기반 다지는 계기

[축산신문 ■울산=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은 지난 24일 울산시 북구 화봉동 1464-3번지 현지에서 울산축협 북구지점 및 한우프라자 준공식<사진>을 가지고 착한 생산과 착한 소비의 기틀을 또 다시 마련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기현 국회의원, 윤종오 북구청장, 윤치용 구의회의장, 김태환 농협중앙회 축산판매본부 상무, 김극상 농협울산본부장, 김종수 경남농협부본부장, 이현호 경남부산울산 축협조합장 협의회장을 비롯한 관내조합장 등 1백여명의 관계자등이 참석해 북구지점 및 한우프라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4억1천만원의 보조금을 포함, 총 45억2천만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이날 개점한 북구점은 2009년 육가공공장 건립이후 남창, 신선, 언양 남산점에 이어 5번째 건립된 한우프라자로, 766㎡의 대지위에 건물연면적 지상3층 1천250㎡ 규모로, 1층에는 금융점포와 조합원이 생산한 다양한 축산물 판매시설이, 2층에는 즉석해서 구워 먹을 수 있는 160석 규모의 셀프식당으로, 3층에는 대규모 회의실과 한우체험시설 등이 갖추어져 유통의 거품을 없앤 저렴한 가격에 울산축협의 한우브랜드인 햇토우랑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게 마련됐다.
이날 전상철 조합장은 한우프라자 북구점이 건립 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그 고마움에 대한 보답으로 지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유통질서를 확립하는데 울산축협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울산전역에 걸쳐 햇토우랑의 판매 및 소비확대 기반이 구축된 만큼, 양축조합원에게는 생산기반을 굳건히 다지는 기회가 되도록 조합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도시조합으로서의 그 역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울산축협은 조합원은 고급육 생산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판매역량을 더욱 강화해 축산물 소비확대의 고삐를 죄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울산=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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