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이송라인 통해 외부에서 내부 사료빈으로 이송
지역거점 온라인 A/S 구축망 보강, 지속 업그레이드
품질 혁신으로 국내 최대 자동급이라인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주)삼우(대표 안광덕)는 지난 6일 상설 전시관 개장을 맞추어 본사 회의실에서 전국 29개 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사업계획 및 인터넷 구축망 설명 및 신제품 소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 대표는 “소비자가 축산인으로 신제품 공급에 앞서 소비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A/S로 신뢰를 구축하여야 한다”고 밝히고 “전국적으로 구성된 대리점들을 지역 축산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위한 지역거점 온라인 구축망을 보강하였고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의에서 농축산부에서 발표한 ‘2014 축사 현대화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료를 공유화하였고 A/S를 위한 인터넷 구축망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자동급이라인 시스템을 제작하기 위한 파이프 가공 자동화와 함께 스테인리스 파이프 자동가공 생산시설과 디스크 자동급이라인의 코너부위 오염방지를 위한 코너 방수커버, 계량통 청소구, 리미트 개발, 자동개폐기 등이 소개됐다.
특히 질병문제를 원천 차단방역을 위해 ‘원거리 사료이송라인’ 개발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농장에 소개해줄 것을 당부했다. 원거리 사료이송라인은 농장 밖 사료저장고에 사료 빈을 세워 농장안의 각 사육장 내부 빈으로 이송하는 대형이송시스템으로 외부차량이 농장내부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여 농장 진입을 원천봉쇄해 하루 수차례 농장 진입 차량에 의한 방역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60mm의 이송라인을 통해 시간당 2톤의 사료를 외부에서 농장 내부 사료 빈으로 이송하고 있다.
대리점 대표의 건의로 디스크 자동급이 와이어도 현장에서 쉽게 길이를 파악하게 하기 위해 50M와 100M 단위로 청색과 붉은색으로 구분 표시로 작업을 보다 수월하게 하자는 제안을 그 자리에서 접수하여 즉시 작업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한 상설 전시장은 양계, 양돈, 축우로 구분하여 자동급이라인 시스템과 계량통, 급수시스템 제품을 전시를 하였다.
양계용은 파이프 드럼 윈치와 함께 급수기 자동퇴수 장치를 현장에서 직접 운전하면서 실 작동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한편 자체에서 최근 개발 공급 시작하는 대형휀과 중소휀, 클링패드를 전시하였다.
자동급이라인의 부하 량을 줄이고 사료 찌꺼기가 코너에 끼인 상태에서 장기간 시간이경과하면서 발생하는 변질과 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코너부의 ‘무부하 코너’도 개발 전시하였다.
무부하 코너는 닥 타일 재료의 휠로 깨지거나 파손이 없고 원활한 회전을 위해 부싱 및 베어링 이중 장착으로 8방향 어느 방향에서도 원활하게 돌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사료의 오염을 최대한 줄이도록 축사외부에 설치된 코너에 빗물이나 온도에 쉽게 노출이 되지 않도록 코너 커버와 아울러 사료 빈과 호퍼사이 사료입자로 인한 사료 빈의 막힘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양계용 호퍼, 양돈용 호퍼, 축우사 호퍼 등 맞춤형 호퍼를 각기 장착했다. 컨트롤 박스도 EOCR 작동해 모터의 과부하를 방지했다. ㈜삼우 생산 제품을 전시하고 견학을 희망하는 축산인에게 연중 개방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