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장 심상찮은 PED 확산…선제적 방역 절실

  • 등록 2013.12.18 15: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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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과장<녹십자수의약품>

최근 PED 때문에 양돈장은 비상상황이다.
특히 이번 PED는 일정 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전국 다발 양상을 보인다.
경남과 충남 등지에서 PED 발생이 확인됐다. 하지만 미신고 경향을 감안하면, 이 보다 훨씬 더 발생건수가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방역당국이 PED 발생 주의보를 발령할 정도다.
PED는 질병특성상 자돈폐사 등 피해가 크다. 전파도 빠르다. PED 발병으로 인해 한순간 양돈장이 쑥대밭된 경우도 과거 종종 나왔다.
PED 바이러스가 농장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런 면에서 차단방역이 중요하다.
돼지와 사람은 물론, 출하·사료·약품·분변 차량 등에 대해 철저하게 소독을 해야 한다. 아울러서 충실한 백신접종이 요구된다.
백신접종은 자돈에 모체이행항체를 전달해 PED 방어에 큰 도움을 준다.

김성일 과장 녹십자수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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