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용의료기기 수출 잠재력 커…협회 구심점 역할을

  • 등록 2013.12.02 15: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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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약협 2차 자문위서 강조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수출사업 공격적 활동 평가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강석진)는 지난달 27일 분당 수의과학회관에서 2013년 제2차 자문위원회(위원장 이문한)를 열고,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구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협회로부터 올해 사업실적을 보고받고, 특히 해외전시회 참가, 수출촉진 현지 지원, 국가간 네트워크 구축, 아프리카 시장개척단 파견 등 올해 ‘동물용의약품 종합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수출사업에 대해 공격적인 시장개척 활동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협회가 분회신설을 추진하고 있는 동물용의료기기의 경우 성장가능성과 수출잠재력이 크다는 협회 설명에 따라 협회가 구심점이 돼서 건전한 동물용의료기기 산업모델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자문위원들은 동물약품 수출 전략과 접근방법, 수출품목 발굴, 공인검사기관 홍보, 처방제 정착, R&D 예산, 사후관리 강화, 안전성 확보, 신뢰도 향상 등 다양한 동물약품 산업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자문위원회 참석한 이동식 농축산부 사무관은 자문위원회에서 제안되고 토의된 내용들을 충분히 검토해서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길 young@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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