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천연첨가제 높은 생산성 개선효과 소개도
유한양행은 지난 1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단위동물의 건강과 생산성 향상 방안’ 세미나를 열고, 천연제제 효과를 알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사료, 가축약품, 농장 등 유한양행 고객사 100여명이 참석, 강의를 귀담아 들었다.
세미나에서 김인호 단국대 교수는 “물론 항생제 사용이 질병예방, 성장촉진 효과를 가져온다. 하지만, 축산물내 항생제 잔류 등 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며 유럽을 비롯해 우리나라에서도 사료내 항생제 사용을 금지하는 등 항생제 사용을 줄여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그는 항생제 대안으로 사양관리, 모돈 복지 사육, 이유일령 조정, 첨가제 등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특히 유한양행 천연첨가제 ‘프레스타 에프’를 이유자돈에 급여한 결과, 일당증체량과 사료섭취량, 사료효율, 질병감소 등에서 높은 생산성 개선효과를 봤다고 전했다.
독일 마틴루터대학의 뮬러 교수는 천연물질이 항산화, 항염증 효과가 크다고 밝히고, 천연물질이 가축에게 적용되는 과정과 작용기전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델라콘사 지(Sze) 박사는 “펀전트 물질과 에센셜 오일이 소화액 분비를 촉진해 영양소를 체내에 잘 전달토록 한다”며 이를 함유한 천연첨가제 ‘바이오스트롱 510’이 닭의 증체, 사료요구율, 폐사율 감소 등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유한양행이 공급하는 ‘프레스타 에프’와 ‘바이오스트롱 510’은 천연제제 시장에서 명성이 높은 델라콘사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