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에 실속까지 꽉찬 우리 축산물로 ‘정겨운 한가위’

  • 등록 2013.09.02 13: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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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명절엔 우리 축산물을’…선물세트 열전

[축산신문 신정훈, 이동일, 김은희 기자]

 

추석명절 선물이 해가 거듭될 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한층 다양해진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는 축산물 선물세트들을 소개한다. 올해 추석에는 좋은 사람에게 축산물 선물세트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자.

>>농협한우 선물세트

농축산부·한우협·한우자조금과 공동
한우 2천마리분 총 12만세트 판매 목표
정육·보신 11종 구성…최고 56% 할인

 

농협중앙회와 일선축협이 올해 추석시장에서 약 2천 마리 분의 한우를 팔아치울 계획이다.
농협축산경제(대표 남성우)는 ‘우리의 명절! 우리 한우로 정을 나누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추석명절 한우고기 선물세트 특별할인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유통비용을 줄여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공동 추진한다.
이번 특판행사에선 농협안심축산분사 1만 세트, 농협유통 6만 세트, 일선조합 5만 세트 등 총 12만 세트의 한우고기를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세트 당 평균 중량을 3.3kg으로 잡고 마리당 200kg을 기준하면 12만 세트는 2천 마리분에 해당한다는 것이 농협의 설명이다. 특판기간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온라인 판매기간은 배송을 고려해 오는 11일 종료된다.
선물세트는 총 11종이 선보였다. 정육세트 8종과 보신세트 2종, 갈비세트 1종이다. 가격은 최하 5만원부터 31만원까지. 이 가격은 시중가격 대비 최하 28%에서 최고 55.9% 할인된 가격이라는 설명이다.
농협은 지난해 설 때 5만1천 세트, 추석 때 6만5천 세트, 그리고 올해 설 때 10만8천 세트를 판매한데 이어 이번 추석에는 사상 최대 물량인 12만 세트를 성공적으로 판매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구성내역과 세트별 가격을 보면 다음과 같다. ▲하나로 한우세트1호(등심 안심 채끝 각 1.2kg, 1+등급) 31만원(49만7천200원에서 37.7% 할인) ▲하나로 한우세트2호(등심 3kg 국거리 1.5kg, 1등급) 27만8천원(43만7천800원에서 36.5% 할인) ▲하나로 한우세트 3호(등심 국거리 채끝 각 1.3kg, 1등급) 25만원(37만1천800원에서 32.8% 할인) ▲하나로 한우세트4호(등심 불고기 산적 각 0.8kg, 1등급) 13만원(19만8천원에서 34.3% 할인) ▲하나로 한우세트5호(등심 불고기 국거리 각 0.8kg, 1등급) 12만9천원(18만400원에서 28.5% 할인) ▲한우갈비 기획세트(냉동갈비 2.4kg 양념책 600g, 2등급) 10만8천원(15만2천900원에서 29.4% 할인) ▲한우정육 혼합세트(불고기 1.2kg 국거리 0.6kg, 2등급 냉동) 5만원(7만2천500원에서 31% 할인) ▲한우암소 기획세트(불고기 산적 국거리 각 0.8kg, 1등급 냉동) 8만5천원(14만800원에서 39.6% 할인) ▲한우갈비 정육세트(국거리 불고기 각 0.8kg, 1등급 냉동, 냉동갈비 0.8kg 2등급 냉동, 갈비양년 600g) 9aks5천원(17만500원에서 44.3% 할인) ▲한우꼬리반골세트(5kg 냉동) 5만5천원(11만5천500원에서 52.4% 할인) ▲한우사골세트(4kg 냉동) 5만원(11만3천300원에서 55.9% 할인) 등이다.
농협한우선물세트는 농협유통 하나로클럽과 일선축협 하나로마트 및 축산물플라자 등 농협계통 축산물 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농협안심한우 추석 선물세트는 농협e쇼핑(http://www.nhshopping.co.kr)과 하나로클럽, 마트, 농협안심축산물전문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농협목우촌 선물세트

전용 온라인 할인몰 M마트 오픈…다채 이벤트 진행
프리미엄 수제햄 전면 리뉴얼…총 38종 세트 시판

다양한 제품군으로 명절 선물세트 시장에서 강자로 평가받아온 농협목우촌은 이번 추석에서 52만 세트 판매, 매출액 14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협목우촌(사장 성병덕)은 특히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 인터넷 직영몰 M마트를 열고 38종의 다양한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M마트(www.m-mart.co.kr)는 농협목우촌이 직영하는 선물세트 판매 전용 온라인 할인몰이다.
M마트에서는 최대 25% 할인행사와 쇼핑몰 가입 시 할인쿠폰 증정,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등 다양한 할인혜택과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농협목우촌은 또한 그동안 명절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품목으로 평가된 ‘목우촌 수제햄’을 수제느낌이 물씬 풍기도록 더욱 고급스럽게 전면 리뉴얼해 선보였다. 최근 트렌드에 맞춘 소단량 제품인 ‘미니 수제햄’도 새롭게 출시됐다.
수제햄 이외에도 가정편의식(HMR)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레토르트 삼계탕 세트와 명절제수세트부터 고급스러운 한우, 육우세트까지 다양한 품목을 준비했다.         

 

양봉협, 부담없는 우리 꿀…기호·가격 따라 선택폭 넓혀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은 다양한 벌꿀제품을 올 추석선물로 추천하고 있다.
활용도가 높은 아카시아 꿀과 잡화꿀 제품만으로 구성된 청밀시리즈는 총 3가지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기호와 가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특색있는 선물을 원하면 한국양봉선물세트 특호가 준비돼 있다. 한국양봉선물세트 특호는 옻나무와 아카시아, 헛개나무 꿀 450g씩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좀 더 품격있는 선물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도자기 선물세트를 추천한다.
토종꿀과 도자기세트는 함량에 따라 14만원대에서 4만원대까지 있고, 생꿀 도자기는 6만원대에서 4만원대까지로 구성돼 있다.
양봉농협 관계자는 “벌꿀은 부담없는 가격에 받는 사람에게는 매우 큰 만족을 줄 수 있는 좋은 선물”이라며 “올해 추석에는 벌꿀 선물로 가족의 정을 키우시길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청미원, 고품질 육가공품 알찬 구성…건강을 선물하세요

청미원(대표 윤두진)이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건강과 실속’을 담은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청미원은 검은깨소시지, 약드부어스트 그릴 소시지 등 프리미엄 소시지(5만8천원)로 구성된 추석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중저가 실속 세트인 캔햄세트(4만3천원)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경기 불황으로 인해 한우선물세트도 가격을 대폭 인하해 준비했다.  

                                                  

 

 

돈마루, 최고의 육질 엄선…무항생제 축산물로 품격 높여

돈마루(대표 이범호)는 프리미엄급 돼지고기, 한우, 오리고기로 품격있는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무항생제 돈육으로 만든 성지농장의 햄 소시지세트와 돼지고기정육세트, 우리한우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돈마루의 한우세트는 최신시설에서 과학적이고 위생적으로 사육돼 맛과 육질이 뛰어난 한우 1+등급이상만을 엄선해 만든 고급세트이다. 보신세트는 4만5천원부터 9만원대까지 준비됐으며, 한우신선육세트는 16만원부터 32만원대에 이르는 등 가격대를 다양화했으며 지난해보다 할인 폭을 크게 했다.
아울러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오리를 천연약제와 함께 훈현한 한방숙성훈제오리세트도 준비했다.                         

신정훈, 이동일, 김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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