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말 임상 정규과목 확대

  • 등록 2013.06.03 15:23:15
크게보기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는 올 초 서울대와 건국대 수의과대학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최초 개설한 말 임상 정규과목을 전북대, 충북대, 충남대 수의과대학을 비롯해 전국 수의과대학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말 임상교육을 수의과대학 정규 학부과정으로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충북대(5.2), 충남대(5.30), 전북대(5,30) 등과 MOU를 체결했다. 아울러 올해 안에 경북대, 강원대, 경상대, 전남대 등 4개 대학과 MOU를 추가체결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올 하반기 수의과대학 3~4학년을 대상으로 서울경마공원 말 보건원에서 4주간 말의 생리학적 특성에 대한 이해와 말 진료 임상실습 등을 교육하게 된다.
말 임상교육을 수강하고 있는 건국대 수의학과 4학년 엄태윤 학생(27)은 “수의사들의 진료를 보조하면서 실제 진료 과정을 관찰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영길 young@chuksannews.co.kr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