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돈감축은 생존 위한 필수 무임승차 결코 있어선 안돼

  • 등록 2013.05.15 11: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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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흥우 위원장 <대한한돈협회 제도개선위원>


모돈 10% 감축사업이 범양돈업계 차원에서 전개되고 있다.
정부에서도 이번 사업에 동참치 않는 양돈농가를 사료구매자금지원 대상에서 제외키로 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모돈감축을 독려하고 있지만 현장 일각에서는 무임승차의 조짐도 보이고 있다.
그 한켠에는 모돈감축 실적에 대한 검증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근거없는 시각이 존재하고 있다. “남이 모돈감축을 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 내가 굳이 동참할 필요가 있느냐”는 인식이 사라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 양돈농가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임승차에 대한 우려나 신뢰성 있는 검증방법을 떠나 “나 부터 모돈감축에 동참한다”는 의지일 것이다.
모돈감축은 양돈농가들의 생존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다. 아무쪼록 모든 양돈농가들이 적극적으로 모돈감축 사업에 동참, 국내 양돈산업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을수 있기를 기대한다.

전흥우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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