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축협, 구이용 소스 개발…비선호부위 소비 촉진

  • 등록 2013.04.24 1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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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식품연구소, 홍천웰빙식품과 MOU

[축산신문 ■횡성=홍석주 기자]

 

강원농식품연구소, 홍천웰빙식품과 MOU

횡성축협이 한우 비선호부위 촉진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횡성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고명재)은 지난 18일 강원도농업기술원 농식품연구소(소장 허남기), 홍천웰빙식품(대표 한경자)과 함께 횡성축협한우의 고부가가치화 지원을 위한 연구협력 및 연계사업 수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연구협력을 통해 비선호 부위를 소비촉진을 위해 비선호 부위도 구이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이용 발효소스 등 관련 상품 개발키로 했다.
횡성축협한우는 등심 등 일부 구이용을 제외한 다른 부위는 저가로 판매되고 있는 실정에 따라 비선호부위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구이용 활용할 수 있도록 유용 균주가 첨가된 간장을 주 원료로 한 구이용 소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소스를 활용할 경우 비선호 부위를 숙성과정을 거치지 않고 곧 바로 구워먹을 수 있다.
제품 개발은 홍천웰빙식품이 맡기로 했으며 시제품을 곧 바로 생산해 상품화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횡성축협 고명재 조합장은 “강원도 농식품연구소 및 홍천웰빙식품과의 공동연구 협력 추진으로 구이용 발효소스 등 관련 상품개발을 통해 횡성축협한우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횡성=홍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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