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서기·환절기 모돈 5단계 사양관리
CSI 경영진단·생산성 프로그램 제공
생산비 절감 신제품 ‘백두대간’ 출시도
어떻게 하면 양돈 불황을 타개할 수 있을까.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부문장 유종하)이 양돈 불황 타개를 위해 지난달 23일 대전에서 CJ 전체 양돈 조직이 참석한 가운데 ‘양돈 불황극복 캠페인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 설명회에서는 ▲혹서기-환절기 스트레스 회복 CJ 모돈 5단계 프로그램 ▲CSI(CJ Swinefarm Investigation) 경영진단 및 생산성 프로그램 ▲행복한 동행 백두대간 신제품 등이 주요 주제로 발표 됐다.
CJ 모돈 5단계 프로그램은 양돈장의 혹서기 및 환절기스트레스를 극복하고자 4/4분기동안 진행되는 현장 Activity 활동이며, 이 기간동안 2013년 하절기 고돈가 시기를 준비하고 모돈의 체력회복을 통한 번식성적 향상을 목적으로 CJ 모돈 5단계의 사양관리 프로그램 적용하고 모돈 전용 첨가제인 ‘사우믹스’가 제공된다.
CSI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간단하게 생산성분석을 통해 농장의 생산 구간별 생산성지표를 진단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개선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안하는 서비스로, 불황의 시기에 보다 손쉬운 지표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 과 생산비 절감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방방곳곳 백두에서 한라까지’를 모토로, 행복한 동행 백두대간은 저돈가 시기 고객들과의 상생을 키워드로한 양돈 신제품이다.
금번 신제품에는 소화율·섭취량 극대화를 위한 배합기술 및 생산기술(α-PCT 공법)이 적용되어 증체 Kg당 사료비 절감, 사료효율 개선을 통해 양돈 불황기를 극복하고자 CJ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신제품이다.
이경진 CJ 양돈PM은 “저돈가 시기에 ‘CJ 모돈 5단계 프로그램’, ‘CSI 프로그램’, ‘백두대간 신제품’을 통해 농가와 고통을 함께 분담하고 싶다. 불황극복의 시작은 농장의 기록관리부터 시작이며 이를 토대로한 정확한 분석 및 개선이 농장의 경쟁력이다”며 불황극복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상생 경영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