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품평원과 하번천리는 지난 ’09년부터 1사1촌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매년 농번기에는 농촌 일손 돕기와 경로잔치를, 수확기에는 생산된 농산물 계약구매 등 다양한 농촌사랑 활동을 전개해 도농교류를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는 하번천리마을에서 생산된 배추와 무 등 김장재료를 구입해 양지의 집(뇌성마비재활원)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품평원은 올해 자매결연마을에서 운영하는 주말농장 중 일부를 분양 받아 옥수수 등 우리농산물을 직접 재배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수확한 농산물은 양지의 집에 전량 기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