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질서한 유통 및 매약행위와 무자격자의 불법진료 등으로 약품의 오·남용이 만연되고 있어 약화사고는 물론 내성균으로 인한 악성질병의 확산과 난치성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 축산업 발전의 저해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더구나 축산물내 잔류문제는 심각히 고려돼야 할 사안으로 세계수의사회에서도 사용의 기본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약품의 적정사용은 질병치료효과를 증강 시킬뿐 아니라 약제비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동물약품 취급도 전문성을 강화해야 하고 사용상 주의를 요하는 약품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사용방안을 조속히 강구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