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식 양돈장 PCVAD 기승…수직전파 차단 백신접종 필수

  • 등록 2011.08.31 11:24:57
크게보기

이경원 부장<중앙백신연구소>

 
재입식 양돈장에서 써코바이러스 질병(PCVAD)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여러 재입식 농장을 대상으로 후보돈 혈청검사를 했더니, 써코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러한 후보돈을 그냥 방치했을 경우, 유산이라든가 저체중 자돈 생산, 산자수 감소 등 성적이 뚝 떨어지게 된다.
특히 분만자돈사에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자돈군 전체가 질병에 감염될 우려가 있다.
번식돈군을 보호하려면, 후보돈에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또한 수직전파가 가능한 한큼, 자돈 백신접종 역시 필수다.
자돈 백신접종은 사료효율, 증체, 출하일령 등 생산성을 높여준다.
재입식 농장의 성공포인트는 질병관리라고 할 수 있다. 써코바이러스 질병 뿐 아니라 각종 세균성, 바이러스성 질병이 호시탐탐 양돈장을 노리고 있다.
다시는 질병이 농장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끔 능동적으로 방어막을 구축해야 한다.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