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산업 양적성장 치중…식량산업 초점 패러다임 변화 시급

  • 등록 2011.07.20 14: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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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준 팀장<산란계자조금 사무국>

 
계란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무엇인가.
국내 계란산업의 현황을 보면 2009년 계란생산액은 1조3천590억원, 산란계 사육수수는 6천296만7천수, 국민 1인당 계란소비량은 238개이다.
계란산업은 지난 15년간 치열한 양적 성장과 경쟁을 펼쳤고, 지금도 멈추지 않고 있다.
그러나 양적 성장 이면에는 수익구조가 극히 악화되어 매년 약 80농가 넘게 폐업하고 있다.
식량산업은 극소수의 농가에 의존하면 안정적인 공급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견해가 많다.
우리 계란산업구조는 어떤한가.
2011년 우리 계란산업은 아직까지 브레이크 없는 양적 성장에 치중돼 있다. 질적 성장이 시급히 요구된다. 계란 산업의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해야 한다. 그것이 국민과 함께 이뤄진다면 더 말 할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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