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고능력 한우 증식 ‘팔 걷어’

  • 등록 2011.05.11 1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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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수정란이식 사업 적극 추진…개량속도 앞당겨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농촌진흥청이 수정란이식 기술을 이용해 FMD로 사라진 고능력 한우 증식에 나선다.
소 수정란이식은 능력이 우수한 한 마리의 암소에서 여러 개의 수정란을 생산해 대리모에게 이식하는 기술로 한우사육현장에서 개량의 속도를 앞당길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농진청은 인공수정보다도 개량속도가 빠른 수정란이식기술로 한우 개량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개체식별 한우 체외수정란 이식 농가 새기술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전국 8개도 1개 시·군에 각 125개씩 총 1천개 수정란이 이식된다.
이 수정란은 도축암소의 혈통을 확인하고 등급을 판정해 1등급 이상으로 판정된 암소의 수정란을 이용한 것으로 고능력 한우의 개체수를 빠르게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농진청은 기대하고 있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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