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낙협, 탄탄한 경영기반…조사료사업 모범조합 우뚝

[축산신문 ■당진=황인성 기자]

당진낙협(조합장 이경용)은 지난 9일 조사료물류센터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정기총회<사진>를 열어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외부법인출자 계획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경용 조합장은 이날 “FMD로 인한 엄청난 시련과 고통 속에서도 357명 조합원이 하나가 되어 낙농을 지켜왔다”며 “올해 사업목표 1천억원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당진낙협은 지난해 사업 결산결과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사업 참여로 당기순이익 8억2천만원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 6.5% 1억1천855만원과 이용고배당 2억9천100만원 등 총 4억963만원을 배당했다.
총자산도 2009년도 말 대비 10억1천만원이 늘어난 211억1천900만원, 경제사업 매출총이익은 61억5천700만원, 판매비와 관리비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5억4천100만원을 기록했다.
올해도 조합은 조사료의 자체생산 및 가공, 자본금 확대,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시설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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