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가 파악한 젖소 살처분 현황을 살펴보면 18일 현재까지 안동구제역 발생 이후 2만5천614두의 젖소가 살처분된 것으로 나타났다. 살처분과 이동제한으로 인한 원유 폐기량도 5천607톤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젖소 사육두수의 5.9%에 달하며 원유생산량으로 환산할 경우에도 6%가량이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84농가 2만2천595두로 가장 많고 경북 11농가 899두, 강원 8농가 1천75두, 충남 7농가 745두, 충북 4농가 300두 순으로 나타났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