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암 박사 ‘동백 재배 노하우’ 펴내

  • 등록 2011.01.10 09: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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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수 활용 기술 깨끗한 목장가꾸기에 도움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깨끗한 목장가꾸기 운동이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동백(冬柏)’을 체계적으로 가꿀 수 있도록 집대성한 책이 발간돼 화제다.
원로축산학자 김동암 박사(서울대 명예교수)가 최근 ‘동백, 정원에서 기를 수 있다’<사진>라는 책자를 내놓았다.
이번에 발간된 책은 김 박사가 지난 2006년 발간한 ‘동백, 아파트에서 기를 수 있다’의 속편으로 목장이나 정원에서 동백을 기를 수 있는 노하우를 밝히고 있다.
특히 목장에서 선택할 수 있는 동백의 종류는 물론 기원과 재배 역사, 동백의 재배방법과 관리기술 등을 담고 있어 목장 정원수로 동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 박사는 “우리나라 남서쪽에 위치한 섬과 해안가 등 겨울철에서 상대적으로 온화한 지역에 야생동백이 분포하지만 내륙지방에 야생 동백을 볼 수 없는 것은 겨울철 동백을 기르는 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책에서는 온난한 고장은 물론 추위나 환경조건 때문에 야생동백을 기르지 못하는 곳에서도 동백을 키울 수 있는 방법과 겨울철 관리방법 등이 포함돼 있다”며 내륙지방에서도 충분히 동백을 기를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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