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협의회 활성화…생산자-계열사 상생 노력”

  • 등록 2010.12.30 10: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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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협 이홍재 위원장, 기자간담회서 의지 밝혀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 이홍재 육계분과위원장은 구랍 27일 양계협회에서 긴급기자간담회를 갖고 국회토론회 설명 및 계열화업체와의 상생의지를 밝혔다.
이홍재 위원장<사진>은 “이번토론회에서 양계협회가 전혀 근거 없는 자료로 맞대응 했다는 계육협회측의 입장에 대해 진실을 알리고 싶어 기자회견을 요청했다”며 “양계협회는 이번 토론회 자료에 대해 농가들로부터 자료를 수집해 충분히 검토한 자료이기 때문에 근거가 없다는 말은 억지주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홍재 위원장은 “특히 토론회 이후 토론회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입추지연이 되고 있는 농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홍재 위원장은 “2011년에는 자조금법이 개정되는 만큼 생산자와 계열사들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으면 한다”는 심경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육계 자조금사업과 관련해 “육계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거출률이 높은 편이다”라며 “만약 거출기관인 도계장에서 협조가 이뤄진다면 자조금 거출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계열업계의 협조를 당부키도 했다.
또한 “2011년에는 농가와 계열사 간 대화 매개체인 농가협의회를 활성화시켜 양자간 상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육계조합과 관련해서는 충남 경기도 지역을 중심으로 이미 180여 농가가 조합원 가입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로 구제역이 종식되는 대로 창립총회를 열어 탄탄한 조합을 만들어갈 계획이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노금호 kumh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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