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윤영 고양축협조합장을 비롯해 농가회원과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해 올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빛냈다. 이준동 양계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양계협회는 내년 미국식 수직계열화 방식에서 탈피, 유럽방식인 수평계열화를 추진하고 있다. 계열회사 혼자만 잘 살아서는 안된다. 농가들도 잘살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남상길 지부장은 “지부가 창립된 지 10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그 시간 만큼 고양지부는 육계산업과 고락을 함께 했다. 회원발전과 더불어, 지부와 육계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