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차단방역 고민…크린지역 설정 해결을

  • 등록 2010.11.10 13: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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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희 원장<한솔동물병원>

 
겨울철이 다가 오면 양계농장은 질병 문제로 걱정이 앞선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은 농장마다 나름대로 차단방역에 임하고 있지만 늘 불안한 마음이다. 어떻게 하면 불안한 마음을 떨쳐버릴 수 있을까.
농가들의 불안한 마음은 이해가 가고도 남는다. 그러나 너무 불안해하고 어렵게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차단방역은 말 그대로 철저한 소독 등을 통해 질병유입 가능성을 최소화 하면 된다.
예를 들어, 농장주 마음속에 농장 크린지역을 설정하고, 농장 입구에 소독안내문을 구체적으로 명시해야한다.
농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철저한 소독과 함께 사택에서만 모든 것을 소화할 수 있도록 갖춰 놓고 농장을 방어한다면 질병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처음 시행은 어렵겠지만 자꾸 하다보면 손에 익어 익숙해질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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