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방법 따라 수익 달라…高등급은 등급정산 유리

  • 등록 2010.11.08 11: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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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수 차장<축산물품질평가원 사업관리팀>

 
양돈농가에서 돼지를 공들여 키워서 출하를 하게 되는데 이때 어떻게 하면 수취가격을 더 받을 수 있을까 고심을 하게 된다. 이는 가격정산 방법에 따라 농가수익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09년 정산 유형별 매출액(추정)을 보면 총 판정두수 1천388만8천두를 기준으로 등급별로 정산할 경우 매출액이 5조1천380억원이다. 이에 반해 농협서울의 지급율 71%를 적용하여 정산할 경우는 4조5천150억원으로 나타나 등급별 정산에 비하여 약 12.1%인 6천2백억원 정도가 낮았고, 전국단위의 69% 지급율을 적용한 정산시 약 12.9%인 6천6백억원 정도가 더 낮았다.
또한 규격등급 수준별 차이를 보면, 등급이 낮은 하위농가에 비하여 등급이 좋은 농가 일수록 등급별 정산보다 지급율 정산이 손해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자기 농장의 등급 성적이 우수할 경우 등급별 정산을 요구하는 것이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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