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배출 중단 대책 일부지역에 집중…타지역 농가 정부관심서 멀어질까 우려

  • 등록 2010.10.20 13: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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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근 회장<대한양돈협회 경기도협의회>

 
오는 2012년 해양배출 중단 방침으로 인해 가축분뇨 처리에 고심하고 있는 농가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정부도 해양배출 의존도가 높은 경남·북 지역 농가들을 중심으로 내년부터 개별처리시설자금을 집중 지원키로 하는 등 해양배출 중단 대책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경기도내 양돈농가들의 경우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자연순환농업에 진력,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지역적인 특수성이나 개인적인 사정에 따라 아직까지 해양배출외에 별다른 대안을 찾지 못한 농가들도 상당수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들 역시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하루빨리 해양배출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양축을 중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만큼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서 예외가 돼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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