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우 대표,“실행력 갖춘 미래지향 일꾼 되길”

  • 등록 2010.09.13 14: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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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과의 대화서 강조…태풍피해 농가 위로방문도

[축산신문 신정훈·황인성 기자]
 
- 남성우 대표(왼쪽)가 태풍피해를 입은 구민회씨를 위로하고 있다.
남성우 농협축산경제 대표는 지난 8일 충남 서산 소재 농협한우개량사업소에서 직원과의 소통을 통한 현장경영을 실천했다. 남 대표는 이에 앞서 태풍 곤파스로 인해 축사지붕이 붕괴되는 피해를 입은 충남 서산의 구민회씨 낙농목장을 방문해 농협사료 200포를 무상으로 전달하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위로했다.
이어 한우개량사업소 회의실에서 축산경제부문 4급 직원들과 생산직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CEO와의 대화’시간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최대한 사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남 대표는 현장기술이 풍부한 직원들이 자주 바뀌어 업무추진에 애로가 크다는 직원의 건의를 받고 “현장업무를 원만하게 추진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현장경험이 풍부한 직원을 중심으로 인력을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실행력을 갖춘 일꾼이 되어 50년을 넘어 미래로 향할 수 있는 농협인이 되어 달라”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는 신사업에 대한 제안과 사업 분야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 등 축산경제사업을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목소리가 쏟아졌다.
신정훈·황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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