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처리 시설 보다 원칙 지키려는 노력이 중요

  • 등록 2010.08.12 11: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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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규 교수<상지대학교>

 
최근 대한양돈협회의 의뢰로 가축분뇨 우수사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일부 지역 농장들을 방문, 다양한 형태의 가축분뇨 처리실태를 직접 파악할수 있었다.
아직 최종 분석단계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성공적으로 가축분뇨를 처리하는 농장들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각 단계별로 농장이 처한 현실하에서는 최대한 오염물질의 농도를 낮출수 있는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바로 그 것이다.
이들 농장 대부분은 돈사 슬러리 단계부터 달랐다. 각종 미생물을 투입, 가능한 농도를 낮춰주고 고액분리작업에도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었다. 발효처리조 역시 미생물을 최대한 활용하되 충분한 저류용량을 확보, 처리기간을 가급적 길게 가지고 갈 수 있었다.
아무튼 원칙을 지키려는 노력을 얼마나 기울이고 있는지 한번쯤은 스스로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볼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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