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닭산업 인프라 취약 …적극적 자조활동 펼쳐야

  • 등록 2010.07.07 12: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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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진 상임부회장<한국토종닭협회>

 
토종닭은 한우와 함께 유일하게 종자를 가지고 있는 축종이다. 특히 토종닭은 우리 고유의 가축으로써 유전자의 보존가치는 물론이고 FTA 등 개방화 시대에 국내 닭고기 시장을 지켜낼 수 있는 열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아직도 토종닭업계는 농가들은 영세하고 유통구조가 취약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토종닭에 대한 홍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다행히 토종닭협회는 올해부터 토종닭자조금사업을 시작해 농가는 물론 부화장, 토종닭계열업체들로부터 자조금을 거출하고 있다.
토종닭자조금은 토종닭의 소비홍보뿐만 아니라 토종닭업계를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때문에 더 많은 토종닭 농가는 물론 업계관계자들의 관심과 자조금 거출에 적극적으로 동참이 필요하다.
아울러 정부 역시 토종닭자조금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토종닭산업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과 정책적 배려를 부탁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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