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판로‘협동’으로 극복…‘안심축산물브랜드’ 동참을

  • 등록 2010.06.16 13: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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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섭 본부장<농협안심축산사업본부>

 
축산농가가 공을 들여 생산한 축산물을 제대로 팔아주는 것이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이라는 점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농협중앙회는 이달 초 서울시내 전통(재래)시장에 ‘농협안심축산물전문점’ 간판을 내걸은 시범매장 3개소를 개점했다.
시범매장을 통해 운영체계의 미비점 등을 보완해 올 하반기에 적어도 80개, 내년에는 1천개소로 전문점을 늘릴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성패는 축산농가 소득안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 실제로 시범매장에서는 하루에 돼지 7마리까지, 한우는 1~3마리까지 판다. 1천개의 매장을 갖게 되면 결코 무시할 물량이 아니다. 축산농가들이 판로를 걱정하지 않기 위해서는 ‘협동’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안심축산물 브랜드 사업을 통해 시장교섭력을 키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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