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위기대응 현장에 국민협조가 최선

  • 등록 2010.05.10 11: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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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신 소장(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

 
구제역이 인천 강화군에서 발생한 후 경기도 김포로 번진데 이어 충북 충주의 돼지농가 까지 감염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축산농가들의 가슴은 시커멓게 타들어가고 있다. 이에 방역기관 및 축산농가들은 밤낮없이 눈물겨운 방역에 나서고 있고 정부도 국가 위기관리대책에 준하여 경찰과 군(軍)까지 협조를 구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구제역은 발생농가는 물론 주변지역 축산농가에도 자식처럼 소중히 키우는 소, 돼지 등을 살처분하여 다시 회생하기 어려운 피해를 주고 있고 시장에서의 가축거래를 중지 시키고 국가간 수출입도 중단시켜 축산농가(업계)에 엄청난 재앙으로 다가 왔다.
이러한 재앙을 이겨내기 위해 연일 소독에 여념이 없는 축산농가와 방역당국, 그리고 축산업 관계자의 고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민들은 구제역 위기대응 현장에서 적극 협조하고 전 국민이 합심하여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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