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 단국대 연구농장에 전자식 모돈급이시스템 설치

  • 등록 2010.04.26 15: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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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주)하이스는 단국대 동물자원학과 김인호 교수팀의 연구농장 임신모돈사에 오스트리아 사우어(Schauer)사의 전자식 모돈급이 시스템(Compident VI)을 설치<사진>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후보돈의 훈련단계부터 임신초기 3~4주간을 제외한 전 임신기간 동안 임신모돈들이 휴식과 운동을 병행하며 건강한 상태의 임신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테이션 당 최대 80두의 임신돈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또한 모돈의 2산차 도태 문제를 현저하게 감소시킬 수 있으며 건강한 자돈 생산으로 농장 전체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이미 유럽 등 선진양돈 국가들은 동물복지법과 관련, 임신돈 전기간에 스톨 사육을 금지하고 있다. 아울러 모돈의 건강을 위해 임신모돈 군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하이스는 이번 설치가 완료된 단국대 연구농장을 통해 나오게 될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대하며, 이 시스템이 FTA의 무한경쟁 속에서 양돈 강국으로 향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영길 young@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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