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육 소비감소로 이어지는 현상이 당장은 나타나지 않고 있어 다소 위안이 되지만 올해 돼지가격이 지난해만 못 하다는 점은 피부로 느낄 수 있다. 4월1일부터 돼지 지육가격은 전년보다 출하두수가 약 3천700여두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부진으로 인해 무려 평균 약 830원이나 낮게 형성되고 있다. 사육두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아래 제값을 받으려면 돼지고기 소비가 우선적으로 살아나야 한다. 양돈자조금으로 우리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단기, 중·장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를 되살려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