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렬 농협중앙회 양돈팀장

  • 등록 2001.09.24 10: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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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예상보다 빠르게 획득하게 됐다. 그동안 막혔던 대일 수출시장이 다시 열리는 것도 멀지 않았다.
우리의 대일 수출공백을 틈타 미국·멕시코·덴마크산 돈육은 99년 대비 2000년 각 1백12.7%, 1백9%, 1백23%로 물량을 확대하면서 일본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이제 우리가 이들에게 빼앗긴 일본시장을 되찾기 위해선 우선과제가 있다. 먼저 그동안 흐트러진 규격돈 생산체제를 빠른 시일내에 재정립해야 한다. 줄어든 비육돈 후기사료량을 늘리고 사양관리에 심혈을 기울려 출하체중을 1백10kg이상으로 늘리야 한다.
질병문제도 중요하다. 구제역뿐아니라 콜레라등 대일시장에서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질병 청정화를 위한 양돈가들의 노력이 새삼 중요한 시기이다.
뉴스관리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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