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기술력 향상…이론·실습교육 강화

  • 등록 2010.03.24 09: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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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축협, 제2기 한우대학 개강

[축산신문 ■순창=김춘우 기자]
 
수강생들 축산업발전 앞장 다짐

【전북】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은 지난 17일 본점 회의실에서 제2기 한우대학을 개강<사진>했다. 2기 한우대학은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6월 23일까지 3개월 동안 한우농가들의 전문성과 기술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한우대학은 순창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개강됐으며, 순창지역 29농가와 정읍지역 33농가 등 총 62명이 수강한다.
한우개량 및 고급육 생산기술, 브랜드의 전략, 한우 송아지 질병 및 생산관리, TMF발효사료 생산과 이용, 인공수정 이론과 실습, 꿀벌의 생봉독을 이용한 생산성 향상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이 진행된다.
최기환 조합장은 개강식에서 “축산농가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새로운 정보와 기술을 습득해야 한다.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새로운 정보교환으로 우리 지역의 선도적인 모범축산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수강생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조합장은 “내년에도 한우를 비롯한 여러 축종별로 교육을 다양화하고 교양강좌도 편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하고 “한우대학 출신들이 앞장서서 친환경축산 실천과 가축방역 생활화, 가축사육 규모화를 선도해 축산업 발전을 이끌자”고 강조했다.
이날 제1기 한우대학 김송철 정읍회장과 여수현 순창회장이 축사를 통해 제2기 한우대학 개강을 축하하고 동문들이 힘을 모아 축협과 한우산업 발전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이날 수강생들은 한우대학을 개강한 순정축협 임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고 서로 격려하면서 열정을 갖고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순창=김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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