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은 사양관리 기본…실천이 무엇보다 중요

  • 등록 2010.03.10 13: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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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과장<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

 
국제교류가 빈번해지는 요즘 발병하는 가축질병의 감염경로는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 이런 양축상황에서 귀중한 재산인 농장과 가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일까.
첫째 기본적으로 출입자를 통제하고 차량기기 소독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둘째 방역복, 방역장화나 장갑 등을 착용하고 축사출입 시 반드시 소독조에 신발소독 후 출입토록 한다. 셋째 개인소지품까지도 철저한 확인소독을 하고 안전 위생의식을 습득하도록 교육한다. 넷째 구서, 구충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다섯째 생산·사육 농장이 불분명한 가축은 구입하지 않는다. 여섯째 구입한 가축은 일정기간 격리 후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농장 내 타 가축과 합사토록 한다.
일곱째 질병이 의심되는 개체 발견 시 즉시 신고한다.
이같은 조치들은 모두 알고 있는 내용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축주의 몸에 밴 철저한 방역의식이다.
포천지역의 경우 현재 철저한 방역시행으로 인해 기타 질병 발생률이 감소했다는 소식이다. 방역의 의미를 되새겨 볼 만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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