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량 휴대용 초음파 검사기 출시

  • 등록 2010.03.04 15: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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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ECM사, 말·반려동물 수의시장 겨냥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현장진단 신속·정확성 높여

25년 넘게 초음파 검사기를 제작해 온 프랑스의 ECM사는 말 수의사를 위한 휴대용 초음파 검사기 "EXAGO"<사진>를 내놓았다.
말과 반려동물용으로 개발된 이 검사기는 의학계에서 사용하는 디지털방식이 접목됐다. 작은 부피와 가벼운 무게, 장시간의 연속동작 시간 등은 이동식 현장진단 뿐만 아니라 사무실에서 사용도 간편하게 한다.
EXAGO는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가 3,250g으로 기존의 초음파 검사기보다 4~5배 가볍다. 교체가능한 배터리를 장착했고 연속해서 4시간 30분동안 동작이 가능하다.
8.4인치에 달하는 큰 화면을 제공해 신속, 정확하게 진단한다. 초음파 이미지와 비디오는 검사기 자체 메모리에 바로 저장할 수 있다. 초음파 검사기는 프린터나 USB 메모리 등에도 연결할 수 있다.
특히 EXAGO는 업로드·다운로드와 더불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EXAGO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향후에도 사용할 수 있는 진화하는 시스템을 휴대하고 다닐 수 있게 됐다.
김영길 young@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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