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사업 ‘차단방역만이 살길’ 인식을

  • 등록 2010.02.16 14: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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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순 대표<신기영농조합법인>

 
지금 육용종계는 지난해 중반기부터 생산성 저하로 인해 병아리 단가가 수당 800원을 호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양계 경기가 호기를 맞고 있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구제역 발생에 따른 육류 소비 대체효과도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양계 경기가 지금 호기라고 해서 마냥 좋아해서는 안 된다. 양계 산업도 질병으로 인한 소비 위축이 언제든지 있을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따라서 양계산업도 차단 방역만이 살 길이라는 인식을 깊이 하지 않으면 안된다. 철저한 소독과 출입 통제가 이뤄져야 질병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그것은 양계 농장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만큼 더욱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요구된다 하겠다.
아울러 깨끗한 바닥관리와 환기 관리 등 기본을 철저히 지킴으로써 양계산업이 안정된 가운데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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