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에 ‘사랑담은’ 김장김치 전달

  • 등록 2009.12.12 10: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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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축협, 정읍·순창 부녀봉사단과 함께

[축산신문 ■순창=김춘우 기자]
 

【전북】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은 정읍시 축협부녀봉사회(회장 유상순) 동별 회장단 18명과 순창군 축협부녀봉사회(회장 정미나) 읍면별 회장단 19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부터 4일 동안 순창군과 정읍시 사회복지시설 등을 순회하며 김장을 직접 담가 ‘사랑의 김치’를 전달<사진>했다.
순정축협이 매년 실시하는 김장행사는 올해의 경우 정읍시와 순창군의 사랑 나눔의 집을 비롯해 양지원, 청락원, 정읍검찰보호관찰소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축협부녀봉사회 임원들과 회원들이 조성한 기금과 순정축협이 지원한 예산으로 모두 1천300여 포기의 배추가 들어갔다.
순정축협 또 정읍시와 순창군 사회복지시설 외에도 각 읍면에서 2곳씩 추천받은 결손가정에도 사랑의 김치를 전달했다.
최기환조합장은 “부녀봉사회의 역할과 협동심이 남다르게 활발하다”고 소개하고 “우리 조합원들의 희생과 봉사정신은 조합 발전의 원동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순창=김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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