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동약 제대로 알려 해외시장 인지도 높여야

  • 등록 2009.11.09 11: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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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곤 과장<검역원 동물약품관리과>

 
수출이 국내 동물약품 업계가 가야할 길이라는 데 이의를 달 사람은 많지 않다. 내수시장은 한계에 다달았고, 경쟁은 처절할 만큼 치열하다.
이제는 해외시장에서 승부를 걸어야 할 때다. 그렇지만, 수출 길은 험하기만 하다.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한국산’ 동물약품이라고 하면, 해외소비자들이 고개를 끄덕일 수 있도록 품질을 인정받아야 한다. 수출상대국에 ‘한국산’ 제품을 제대로 알리고 홍보하는 것이 핵심포인트가 된다.
철저한 관리시스템 아래,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되고 있는 한국산 동물약품을 적극 소개해야 한다. 과학적인 동물약품 검사기법은 한국산 동물약품에 신뢰를 부여한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생산공장과 우수설비를 보여줄 필요도 있다.
그런 면에서 이달 14일까지 진행되는 ‘아시아 5개국 동물약품 인허가 담당자’ 초청 세미나는 국내 동물약품 수출을 촉진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국 인허가 담당자는 우리나라 동물약품 산업을 둘러본 후 ‘한국산’이 세계 최고 동물약품이라고 치켜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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