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송아지사료 신제품 ‘스트레스OK’ 인기

  • 등록 2009.11.04 10: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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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청주=최종인 기자]
 
농협사료 청주공장, “번식우 농가 관심집중”
‘목우촌 육우 전용사료’도 판매량 지속 증가


【충북】 농협사료 청주공장(장장 안병우)가 사료 효율을 높이기 위한 양질의 조섬유 및 생균효소제를 강화한 ‘스트레스OK’ 어린송아지 사료를 지난 6월 중순에 개발해 농가 사양시험을 통해 우수성을 입증하고 본격 공급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판매량이 크게 증가할 정도로 어린송아지 생산농가 및 송아지 입식농가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제품 ‘스트레스 OK’ 어린송아지 사료는 어린송아지의 사료섭취량을 증대하고 조기에 제1위 반추위를 발달시켜 육성율 향상에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 농협사료 청주공장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또 어린송아지의 특성상 액상사료에서 고형사료로 변경되는 시기에 장내 세균층의 정상화 도모를 통한 면역력을 증진해 설사예방 및 폐사율 감소가 기대된다는 것.
한편 농협사료 청주공장은 육우브랜드인 ‘목우촌육우’ 전용사료 ‘비프300·500’을 올해부터 생산, 공급한 결과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청주공장 관내 경기도 안성과 충북 청주, 청원 지역은 국내 육우 사육두수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으로 농협사료 육우전용 고품질 사료를 이용해 육우 고급육을 생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렇게 생산된 육우는 농협목우촌에서 유통을 책임지고 있어 국내 육우고기 판매구조 개편 및 정착으로 육우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농협사료 청주공장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청주=최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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