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생산자 기쁨주는 유통체계 구축

  • 등록 2009.09.23 08: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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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축협, ‘양기쁨’ 한우지예 셀프식당 2호점 개점

[축산신문 ■양산=권재만 기자]
 

【경남】 양산축협(조합장 권학윤·사진 오른쪽 네번째)은 지난 15일 중부동 686-7번지 지하철 양산역 앞 양산역 프라자 2층에서 오근섭 양산시장을 비롯한 정재환 양산시의회 의장, 박규식 경남도의원 및 경남농협 전억수 부본부장, 하태정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장,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기쁨 한우지예 전문판매점 및 셀프식당 2호점’을 개점<사진>했다.
10억여원이 투입된 셀프식당 2호점은 509㎡의 전용면적에 가족실과 특실, 연회실 등 260석 규모를 갖췄으며 소비가가 직접 원하는 부위의 고기를 정육 판매코너에서 구입해 저렴한 가격에 야채 및 반찬 등을 제공받을 수 있는 셀프식당의 형태로 운영된다.
지난 8월28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셀프식당 2호점은 양산시민들의 입소문을 통해 가족모임 및 단체모임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개통한 부산-양산간 지하철역과 인접해 부산지역 소비자까지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권학윤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산축협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유통체계인 셀프식당을 더 알뜰하게 꾸며 생산자와 소비자 양쪽모두에게 기쁨을 드리고자 양 기쁨이라는 상표를 등록하게 되었다”며 “엄선된 청정 한우 중 일등급 이상의 고급육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모시고 위생적이고 청결함을 보장하며 맛으로 승부를 걸어 타 식당과의 차별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산=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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