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은 4~5명씩 14개 분임조를 편성하고 예수금 증대방안을 비롯해 전 사업부문별로 세 시간씩 문제점을 제시하고 개선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정동수 조합장은 워크숍에서 “조합 발전은 직원들이 대고객 서비스를 비롯해 평소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냥 지나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실천하면서 출발한다”며 “이번 워크숍이 직원들이 허심탄회하고 격의 없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많은 방안을 강구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직원들은 조합발전 방안을 중심으로 건전 예수금 및 대출금 확대 방안, 공제사업 확대 방안, 신용카드 사업 추진, 경제사업 활성화, 학교급식 및 육우 구매 지도사업 등 사업 전 분야에 걸쳐 토론을 가졌으며, 다음날 전체 회의서 조장이 발표했다. 특히 ‘내가 최고경영자가 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를 갖고 직원들은 고객만족 서비스방안과 예수금 증대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