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축협(조합장 김헌구)은 지난 12일 대전 오페라웨딩홀에서 축협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과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김헌구 조합장은 학생과 조합원에게 일일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농촌이 어렵다고 하지만 농촌에서 축산업은 마음만 먹으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매력 있는 업종”이라며 “학업에 전념해 평생가업인 축산업을 이어받는 학생으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축협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법이 되는 조합원 자녀 중에서 장학생을 선발해 건양대 중국언어문화학과 4년 윤설아양 등 대학생 26명과 서일고 2년 박대건군 등 고교생에게 대학생은 100만원, 고교생은 50만원씩 총 2천9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