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대응 질적 향상 주도…양돈전문수의사 활약 기대

  • 등록 2009.08.06 12: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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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영 위원장<양돈전문수의사 인증위원회>

 
지난해 양돈전문수의사가 첫 탄생했다. 41명이나 된다. 올해 역시 30~40명의 양돈전문수의사가 나올 예정이다.
양돈전문수의사는 말 그대로 양돈만을 전문적으로 진료, 처방하는 수의사다. 양돈전문수의사는 수차례의 교육과정을 거치고, 자격검증을 받게 된다. 그리고 질병 및 해결사례 등을 공유하면서 질적인 향상을 도모한다.
양돈전문수의사는 양돈질병과 관련해서는 그 누구보다 전문가라고 자부할 수 있다.
특히 2011년부터 실시될 수의사처방제를 앞두고서는 관납백신 관리 업무 등에 참여해 제도초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역할을 한다. 돈열청정화 등 국가방역 사업에서도 꽤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수의사마다 다른 처방 때문에 양축가들은 불만을 터뜨리고는 했다. 한편으로는 수의사 자질을 토로하기도 했다.
실력을 갖춘 양돈전문수의사가 양축가에게 돈을 벌어다 주는 진정한 ‘농가도우미’로서 맹활약하는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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