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알권리 충족…입맛 사로잡아

  • 등록 2009.07.15 09: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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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한우협회·충북등판소, 등급별 시식회 개최

[축산신문 ■청주=최종인 기자]
 

【충북】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조위필)와 축산물등급판정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운)는 공동으로 지난 10일 청주한마음웨딩홀에서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충북도지회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고기의 등급별 시식회를 통한 관능평가와 저지방육을 이용한 한우 불고기 시식회, 교육을 실시<사진>했다.
충북등판소는 이날 교육에서 판매단계까지 확대 실시되고 있는 쇠고기 이력추적제의 추진배경 및 시행 효과에 대해 소개하고 휴대폰에 개체식별번호를 입력해 개체별 정보를 확인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또 육질 등급별 시식행사에서는 한우고기 등심 1+등급과 2등급 간의 비교시식을 통해 품질의 차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들은 저지방육을 활용한 불고기 시식을 통해 한우고기를 즐기는 방법을 다양하게 익혔다.
조위필 지회장은 “한우농가들은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하고 고품질 한우를 생산해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며 “우리 민족과 역사를 함께해온 한우고기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운 본부장은 “한우고기의 우수성과 안전성 교육 및 홍보를 위해 소비자단체, 영양사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전혜정 충북지회장은 “우리 축산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체험을 통해 소비자들의 인식 제고 및 우리 축산물에 대한 소비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런 기회가 확대되면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최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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