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인 스스로 ‘청정’ 실천…‘친환경 이미지’ 구축해야

  • 등록 2009.07.08 10: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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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회장<한국양봉협회 여성회>

 
축산업 중에 자연친화적인 것을 꼽으라면 양봉만한 것이 없다. 꽃은 향기로 말하고 꿀벌은 꽃을 상하지 않으면서 꿀을 채취하는 등 양봉은 자연과 하나인 것이다.
양봉을 위해 밀원지를 조성하면 그 지역의 산은 푸르러지고, 꿀벌을 이용한 화분매개는 우리의 농작물을 풍요롭게 한다.
한국양봉협회 여성회가 전국의 양봉농가와 함께 자연사랑 운동을 추진하는 것도 ‘자연 친화’가 양봉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일부 이동 양봉인이 아까시 꿀 수확을 위해 빌린 농장주변을 아무렇게나 어지르고 가버리는 일이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내 모습이 양봉인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자연친화적인 양봉 이미지를 이어 나간다면 양봉산업과 국내 자연환경이 더욱 발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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