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향상 전문교육…등급판정체계 중심으로

  • 등록 2009.07.08 09: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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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한우협회 주관, 음성·괴산·증평지역 농가 200명 참석

[축산신문 ■음성=최종인 기자]
 
【충북】 한우협회 음성군지부(지부장 라호관)는 지난 3일 음성군 생극면 용천공원에서 한우농가 200여명을 대상으로 ‘쇠고기 이력제 시행에 따른 올바른 한우농가의 이해와 한우등급 판정체계’를 주제로 생산성 향상 전문교육<사진>을 실시했다.
한우자조금이 후원한 이날 교육에는 한우협회 음성군지부와 괴산군지부, 증평군지부 회원들이 참석했다. 또 박수광 음성군수, 박희남 음성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이경호 음성축협장, 진항구 제천단양축협장, 조위필 한우자조금대의원회 의장과 황엽 한우자조금사무국장, 한우협회 시군지부장, 이필용 충북도의원, 박종운 축산물등급판정소 충북본부장, 김순영 음성축산발전연합회장 등도 함께했다.
라호관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한우산업은 FTA 확대 실시와 축산물 개방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한우농가들은 단합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수광 음성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교육을 통해 3개 군 한우농가들이 정보와 의견교환으로 명품한우개발에 노력하고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호 음성축협 조합장은 “오늘 교육이 한우농가들의 힘을 한곳으로 결집시키고 한우산업 발전과 회원들의 공동이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서 등급판정소 충북지역본부 김태성 과장은 쇠고기 이력제 시행에 대한 한우농가의 이해를 돕는 내용을 설명한데 이어 한우등급판정 체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교육을 마치고 한우고기 시식회를 가졌다.
■음성=최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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